'힐스테이트 두정역' 견본주택 인산인해, 27일(화) 1순위 청약 진행

 

 

 

지난 23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두정역’ 견본주택에 수 많은 인파가 다녀가는 등 천안 두정역 일대 부동산 분위기가 뜨겁다. 이에 오는 27일(화) 진행될 힐스테이트 두정역 1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지 주목된다.

두정동 일대의 신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이어지는 추세로,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두정역 역세권 위치한 ‘포레나 천안 두정’(2022년 3월 입주)의 전용 84㎡가 1월 28일 5억 2,500만원에 거래됐다. 약 3개월 만에 2,500만원이나 오른 가격으로, 이는 최고가 거래였던 5억 2,800만원에 준하는 수준이다.

특히 4억 중·후반대 가격을 유지하던 ‘두정역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2020년 4월 입주)’의 전용 84㎡는 2월 13일에 5억 6,000만원에 거래돼 수천만 원이 올랐다.

이는 27일(화) 1순위 청약을 앞둔 인근 단지인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같은 타입 최고층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신축 아파트인 점까지 고려하면 시세차익 기대감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에 희망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단지다.

두정역 인근의 집값 상승세는 GTX-C 노선 연장 호재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GTX-C 연장 노선은 최근 천안, 아산 등 총 6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타당성 검증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정역은 GTX-C노선이 계획된 천안역과 1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

여기에 두정역을 중심으로 반경 1km 내에 기입주 단지와 입주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40개 단지, 약 2만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두정동 일대가 기존 이미지를 벗고 천안의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으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

또 두정역이 위치한 천안시는 GTX뿐만 아니라 당진-천안 고속도로(예정),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예정),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예정),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예정) 등의 여러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북부BIT일반산업단지(24년 예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28년 예정) 등 산업 관련 사업들도 추진 중으로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두정역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초를 기점으로 차츰 회복되기 시작한 두정역 인근 일부 단지들이 GTX-C 노선 연장 발표 이후 최근 최고가 수준까지 가격대를 회복하고 있다”며, “27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의 거래까지 이뤄져 신규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가운데,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27일(화)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 단지는 청약진입장벽이 낮다. 비규제지역 천안시에 들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천안 및 아산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체 가구수 중 전용 84㎡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102㎡~170㎡ 타입은 100% 추점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이 밖에도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26일(월) 특별공급, 27일(화) 1순위, 28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3월 6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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